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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안 일가족 비극 부른 '소아 당뇨'…환자 90%가 성인이었다 [1형 당뇨환자의 삶]
평생을 뛰어야 하는 마라톤. 경기도 군포에 사는 최지아(35·여)씨는 16년째 투병 중인 1형 당뇨를 이렇게 표현한다. 최씨는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“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초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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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명림의 퍼스펙티브] 자치와 자율, 마을과 지방이 대한민국 소생 지름길이다
━ 대한민국 최중심 문제, 인구② 박명림 연세대학교 교수·정치학 〈7월 6일자 퍼스펙티브에서 이어집니다〉 인구문제에 대해 주목해야 할 다음 선현은 몽테스키외다. 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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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에 칩 이식, 죽지 않고 병들지 않는 ‘영생 신인류’ 가능할까
━ 뉴럴링크 ‘기계 인간’ 실험 파장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. 사후세계에 대해선 아직 밝혀진 바가 없지만, 적어도 육신은 소멸한다. 이런 ‘상식’이 머잖아 깨질지도 모르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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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에이즈 감염돼도 숨지 말자"
'만일 내가 에이즈에 걸린다면'. 상상하기도 싫은 가정이다. 감염자로서 겪어야 할 생물학적 고통은 물론 가족과 사회로부터 쏟아질 냉대와 비난이 두렵기 때문이다. 그러나 한국에이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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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eally?] 간질, 끈기 있게 치료 받으면 사라지죠
Q 간질은 유전병이며 완치되기 힘들다? A 사회적 편견과 오해로 환자를 괴롭히는 대표적인 병이 간질이다. 간질은 원인이 다양하다. 어린이는 주로 뇌염·뇌 기형·대사장애·체질적 요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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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에이즈
국어사전에 들어갈 새 단어가 생겼다. 애필(愛必)이다. 남성용 피임 및 성병 예방 용구인 콘돔을 부르는 우리말 이름이란다.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국민 공모로 정했다는 애필은 '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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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희귀·난치병, 절망과 싸운다] 上. 50여만명이 고통
불치병에 걸린 딸의 인공호흡기를 뗀 아버지 全모씨 사건(본지 10월 20일자 10면)은 희귀.난치병 환자들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준다. 과도한 진료비에다 사회적 편견, 각종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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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상]'에이즈' 이제 불치병이 아니에요
지난 1일 세계보건기구(WHO)가 제정한 ‘세계 에이즈의 날’을 기념해 세계 각지에서 에이즈 예방과 편견 해소를 위한 행사가 열렸다.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하비 밀크 시민권 아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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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이즈는 만성질환 자기관리가 특효약
12월 1일은 ‘세계 에이즈의 날’이다. 세계보건기구(WHO)가 세계적으로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책을 전달해 사회적 편견을 깨고 차별을 없앤다는 취지로 지정했다. ▲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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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이즈는 만성질환 자기관리가 특효약
▲ 김신우 경북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12월 1일은 ‘세계 에이즈의 날’이다. 세계보건기구(WHO)가 세계적으로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책을 전달해 사회적 편견을 깨고 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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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제와만나는책] 다른 문명 잘 알아야 함께 사는 지혜 생겨
문명 충돌의 원인은 다른 문명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편견이 있기 때문이다. 어린이들은 '모든 것의 처음을 찾아가는 문명 이야기'(김연성 지음, 두산동아 펴냄)를 통해 인류의 문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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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흑탄' 놀림받던 소녀가 '별들의 어머니'로…달라서 아름다운 그녀들
검은 피부를 트레이드마크로 패션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세네갈 출신 코우디아 디오프. [사진 코우디아디오프 인스타그램]칠흑같이 검은 피부를 가진 한 여성이 해외 패션계를 흔들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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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10대 HIV 감염 늘어 … 에이즈 예방 위한 성교육 시급"
▲ 김상일 교수는 대한에이즈학회를 비롯해 이식학회·병원감염관리학회·화학요법학회 등에서 주요 이사직을 맡고 있다. 국내에서 손꼽히는 에이즈 전문가다. 인터뷰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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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병원에 스스로? 억지로? 누가 치매 확률 높을까?
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영민 교수 기억력이 이전만 못하다며 병원에 오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. 사연과 호소하는 내용이 다양하지만 양극단에는 두 가지 모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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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선환자, 심혈관 질환 걸릴 위험 높다?
붉은 반점이 나타나고, 하얀 인설 같은 것이 달라붙는 건선은 환자 본인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주지만 통증은 없어 주변에서 고통을 이해받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. 그러나 이 이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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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병 가계도 그려보며 유전질환 조기대처해야
인간 유전자 지도가 완성되면서 과거에 체질 탓으로 생각됐던 병들이 유전자 이상과 관련된 질병으로 속속 밝혀지고 있다. 흔히 유전질환 하면 한개의 우성(優性) 혹은 열성(劣性)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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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제 2회 간질 환우를 위한 사랑의 문화공연” 개최
사노피-아벤티스 코리아(대표이사 제즈 몰딩)는 한국간질협회, 대한간질학회, 사단법인 장미회, 대구간질장애인재활센터와 함께 오는 9월 9일 ‘간질의 날’을 맞이해 대구광역시 대백프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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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된 정신병도 신약 통한다
제2의 아인슈타인으로 불리며 스무살의 나이에 '균형이론'이란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계 경제학계에 제시했던 천재 수학자 존 내시.정신분열병으로 인한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면서도 학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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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된 정신병도 신약 통한다
제2의 아인슈타인으로 불리며 스무살의 나이에 '균형이론'이란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계 경제학계에 제시했던 천재 수학자 존 내시.정신분열병으로 인한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면서도 학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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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 깜빡, 순간적 헛소리...본인도 자각 못하는 '뇌전증 신호' [건강한 가족]
뇌전증은 편견이 유난히 많은 질병이다. ‘불치병’ ‘유전병’ ‘소아 질병’ ‘정신병’으로 오해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많다. 뇌는 세포들끼리 전기신호를 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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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뇌전증 불치병? 꾸준히 치료하면 정상생활 문제 없어
전문의 칼럼 김재문 대한뇌전증학회 이사장 김재문 이사장 2월 11일(매년 2월 둘째 주 월요일)은 ‘세계 뇌전증의 날’이다. 뇌전증은 약물치료만으로 70% 이상의 환자가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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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'생명의 수호자' 의사에게 수호천사는 없었다
■ 「 [서울=연합뉴스] "유달리 기억에 남는 환자들은 퇴원하실 때 내게 편지를 전하고 가는 경우가 많다" 20년 동안 환자들의 편지를 담아온 상자는 주인을 잃었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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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“불치병 편견 안타까운 건선, 꾸준히 치료하면 증상 없이 생활”
인터뷰 연세영피부과 김대석 원장 지난해 건선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6만9000명. 5년 전보다 1만 명 가까이 늘었다. 그러나 여전히 많은 환자가 병원을 찾는 대신 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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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몸의 주인은 나 … 통하면 아프지 않다
경남 산청군에 조성중인 동의보감촌 속 힐링 타운. 『동의보감』 발간 400주년에 맞춰 오는 9월 6일~10월 20일 ‘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’가 이곳에서 열린다. 『동의보감』